지금껏 제가 사용한 전투화 중에 워킹과 러닝을 동시에 만족하는 최적화된 전투화입니다.

그래서 타 사이트에서 산 것을 4년을 넘게 사용하다가 뒷꿈치 부분이 심하게 접혀서 버리고 이번에 다시 샀습니다.

보통의 사막화들보다 특이하게 생겨서 개성이 넘치면서 능력은 왠만한 전투화 중에서도 굉장히 뛰어납니다.

더러움도 크게 타지 않고 오히려 검은 가죽 계열 전투화보다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서 관리하기 편리합니다.

왠만한 가죽 전투화보다 발을 감싸는 전체적인 쿠션감이 편하고 가벼운 편에 속하면서도 견고합니다.

일단 길들어지면 왠만한 메이커 운동화보다도 안정감 있고 견고하면서 발에 무게 부담없이 달리는데 정말 좋습니다.

통풍이 좋은 편이라 혹서기에도 사용하기 좋고 겨울에도 활동에 무리가 없으나 오랫동안 가만히 밖에 있으면 상대적으로 빨리 발이 차가워집니다.

물에 너무 잦은 접촉이 일어나면 내구력이 급속도로 감소하기 때문에 물이 많이 닿는 작업에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평시에는 미끄러질 일이 없기는 한데 빙판에서는 조금 위험하고 등산에서도 방심하면 미끄러질 확률이 조금 있는데 태생이 사막화니 한계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