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편이라서 적당한 용량의 크기의 가방을 찾던 중에

동료들의 5.11 가방(RUSH 24, 올해저드리트로)을 보고, 텍티컬로는 예쁘긴 하지만

제 취향에는 캐쥬얼하면서 가볍고, 다양한 수납 공간의 가방을 찾게 되었습니다.

동료들의 추천에 '하보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넉넉한 용량과 유용한 공간들이 많이 있어서 일상생활이나 여행에 적합합니다.

많은 장점들이 있겠지만 제게 맞는 장점은

1. 허리를 감싸는 버클 ( 보호대 역할 )

배낭여행을 하다 보면 허리 버클은 필수 입니다. 가방의 무게를 분산 시켜줄 뿐만아니라

허리의 피로까지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하보크는 이런면에서 단단하고, 넓게 만들어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간단한 툴까지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2. 아래쪽에 Y형으로 버클 식으로 띠가 되어있는데, 침낭이나 이불 또는 의류 같은 것을 거치 하기에 편할 것 같습니다.

3. 여행 뿐만아니라 운동용으로도 적합

저는 배드민턴을 취미로 하는데, 사이드에 산약용 폴대처럼 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배드민턴라켓이나 테니스 라켓 등

길죽한 도구를 꽂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앞쪽에 포켓에 신발이나 자전거 헬맷을 수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텍티컬 가방의 투박함 보다 캐쥬얼하고,

여행 또는 등산용, 운동용 가방을 찾으신다면

하보크를 추천합니다.

PS. 마지막 사진에 동료들의 가방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좌- RUSH 24 (블랙),가운데- 하보크(더블탭), 우- 올해저드니트로(텍오디)

크기 비교해 보세요! 함께 보내주신 한정판 서울 패치와 랜야드도 너무 예쁘네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