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반바지가 편하고 시원해야 하는게 당연하긴 하지만.. 보통 여름 옷에 립스탑스러운 원단을 쓰면 뻣뻣하거나 답답한 등 불편한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 딱히 스판 재질이 추가되지 않은 듯 한데도 그런 단점들이 없이 상당히 구동이 잘 되고(?) 통기성도 좋다고 느껴집니다.

또 허리 사이즈에 유동성이 있으니 1~2인치 가량의 차이도 커버가 잘 되며 메인 버튼이 스냅식인 점도 탈착시에 편리한 부분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포켓 개폐는 지퍼 방식을 선호하다보니 수납 편의성 면에서는 좀 아쉽긴합니다. 총 8개의 포켓 중 5개(양쪽 카고, 양쪽 뒷쪽, 좌상단)가 벨크로 방식입니다.

좌측 위쪽 외부 포켓은 제 휴대폰이 13 x 6.5㎝ 인데 빠듯하긴 하지만 커버를 닫을 수는 있는 크기입니다.

색상은 제것의 경우 툰드라이며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는 좀 더 어두운 톤입니다.

택라이트 프로 11인치 제품과는 이름대로 약간의 길이 차이만 있고 그 외 모든 특징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