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가방 중 크로스백은 딜리버리 마이크 이후로 처음인데요.. 매번 검은색 색상만 구입하다가 질려서 이번에는 FDE(Flat Dark Earth) 색상으로 구입해봤습니다.

실제 색상은 제일 위에있는 사진의 색상과 유사합니다.(매우 진한 황토색?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우선 전면부에는 포켓이 3군데가 있습니다. 원래 목적은 탄창 2개씩 집어넣을 수 있는 자리라고 합니다.

포켓마다 밴딩처리가 되있어서 물건을 넣으면 신축성있게 꽉 잡아줍니다.

전면부 3개 포켓중 제일왼쪽 포켓 아래부분에 패치를 붙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PRESS 패치를 붙여줬더니 딱맞네요.

그리고 뒷부분은 메쉬처리가 되있어서 여름에는 좋을 것 같은데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뒷부분 중앙에는 허리 벨트 등에 딱 고정할 수 있도록 벨크로가 붙어있었습니다.

가방 옆부분 양쪽에는 포켓이 하나씩 더 있습니다. 이 포켓에는 몰리가 총 9개 있어서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구요..

가방 바닥면에 보면 전면부 포켓 3개의 배수구?가 보입니다. 어깨 숄더 부분에는 두툼한 패딩처리가 된 어깨끈이 있어서 어깨부분이 덜 베기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가방 내부에도 몰리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저는 지금 펜 2개와 손전등을 꽂아놓았습니다. 몰리 택링커를 사서 좀더 활용성을 높여볼 계획입니다.

영화 13시간에도 협찬되었던 가방이고 5.11 베스트셀러 상품이라고 해서 구입해봤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ㅎㅎ

막 들고다니기에 MIKE는 좀 번거로운? 느낌이 들었는데 베일아웃백은 소지품만 간단히 넣고 다니기에 딱 좋은 것 같네요. 지퍼만 열면 가방에서 물건을 꺼낼 수 있어서 아주 간편합니다.

bail out 뜻이 뭔지 몰랐는데 찾아보니 탈출하다, 벗어나다 라는 뜻이네요 ㅎㅎ 구글에서 찾아보니 외국에서는 edc가방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